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3일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열린다.
한나라당 박종근 국회의원(달서갑)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신일희 계명대 총장, 유승민 한나라당 최고위원, 우동기 대구교육감을 비롯해 정재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훈 영남대 교수의 '지역인재의 역외유출 및 인력미스매치 해소방안'과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센터장의 '효율적인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실용중심의 직업관, 기능인이 우대받은 사회분위기 조성, 전문인력 수급시스템 혁신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옥선표 ㈜ 캐프 부회장과 김규욱 대구시교육청 장화관, 이완영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이 나선다.
정책토론회를 주관하는 박종근 의원은 "지역의 청년실업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청년일자리 창출 부족과 인력수급의 불균형에 있다"며 "중소기업은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는데 반해 청년들은 대기업과 공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재수, 삼수를 마다하지 않는 현실을 보면 매우 안타깝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할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도출하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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