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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명인들 선조들의 혼과 숨결 선보인다!

- 10.18(화) 16:00 문화예술회관 /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祭典

지역 명인들 선조들의 혼과 숨결 선보인다!

- 10.18(화) 16:00 문화예술회관 /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祭典 개막식 -

대구시가 발굴해 보호, 전승에 노력하고 있는 무형문화재(총 16점)의 예능과 기량을 한데 모아 선조들의 혼과 숨결을 선보이는 지역 명인들의 큰 잔치인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전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본 제전은 10월 18일 오후 3시 30분 식전행사인 천왕메기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제1, 2, 3전시실에서는 소목장, 하향주, 대고장, 상감입사장, 단청장 및 모필장의 명품 전시가 23일까지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된다.

또한 10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전시관 앞마당에서 욱수농악, 달성하빈 들소리가 시연되고 오후 4시부터 팔공홀에서 가곡과 살풀이춤 공연이 펼쳐진다.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고산농악, 날뫼북춤, 공산농요가 시연되고, 오후 4시부터 판소리와 영제시조 공연이 팔공홀에서 펼쳐짐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대구시 김병두 관광문화재과장은 "이번 무형문화재 제전이 우리가 발굴해 보호하고 후세에 전승해야 하는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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