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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로 천연파우더 개발…교육해준 경일대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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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오디션 '실전창업리그 슈퍼스타V' 최우수상 박근혜씨

경일대학교 실전창업리그 출신인 박근혜(40'여'사진 오른쪽) 씨가 '2011 대한민국 실전창업리그 슈퍼스타V'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슈퍼스타V'는 중소기업청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미래의 유망 창업 CEO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진행해오던 창업경진대회를 TV 공개 오디션프로그램 형식으로 만든 것이다.

박 씨는 지난 5월 경일대의 지역예선 당시에는 동상에 그쳤지만, 이후 경일대 창업지원단의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와 3개월간의 창업교육을 거치며 아이템을 발전시켜 서울 본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박 씨는 3천만원의 정부포상과 별도로 1억원의 엔젤투자 약정까지 받았다.

박 씨는 "지역예선에서 입상을 시켜 본선 진출의 기회를 주고 창업교육까지 제공해준 경일대학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종 본선에 진출한 것만도 영광인데 최우수상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회사를 더욱 알차게 키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씨가 낸 창업아이템인 '누에고치 실크파우더'는 메이크업, 베이비파우더의 주재료인 '탈크'에서 석면이 검출된 점에 착안해 누에고치의 단백질로 천연파우더를 개발해 제품의 안전성과 미용효과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한편 경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5월 '2011년 대한민국 실전창업리그 지역 예선'을 개최해 총 149팀 중에서 10팀을 선발'시상했으며, 이후 3개월간의 창업교육과정을 거쳐 서울 본선대회에서 박근혜 씨가 최우수상을, 이상필 씨가 우수상(내연기관 탄소 저감장치 개발)을 수상했다. 경일대는 수상자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시 가산점을 부여할 뿐 아니라 창업 컨설턴트를 지원하는 등 경일대에서 시행하는 창업 관련 교육에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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