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매일신문 청송꿀맛사과 전국 산악마라톤대회와 '2011 청송사과축제'로 초대합니다."
청송군은 22일부터 30일까지 2011 청송사과축제를 연다.
축제의 일환으로 '청송군청 예술을 입다'라는 주제로 '사과밭 주인과 화가전'이 22일부터 30일까지 청송읍 송생리 청송사과공원과 민속박물관 일원에서 77인의 대한민국 유명 화가들이 청송사과를 그린 그림과 농부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또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청송군민공설운동장에서는 청송군과 매일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청송경찰서, 농협청송군지부가 후원하는 2011 매일신문 청송꿀맛사과 전국 산악마라톤대회가 열린다.
28일에는 청송사과축제 본행사 개막과 함께 오후 6시 30분부터 윤형주, 조영남, 김세환, 이익균 등이 참여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29일에는 77인의 화가들이 청송의 사과밭에서 누드크로키 행사를 갖고 스케치한 작품을 사과밭 주인에게 증정한다.
경연행사로 사과왕 선발대회와 농특산물 품평회,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마련돼 있다. 체험행사는 사과 수확, 사과비누 및 사과화장품 만들기, 청송한지'옹기'백자 체험이 있으며, 사과 빨리 먹기 등 게임도 마련된다.
전시 및 판매 행사로는 청송사과 전시 홍보관이 운영되며, 약선요리와 사과요리 전시, 주산지 사진촬영대회 및 주왕산 그림그리기대회 입상작 전시, 청송사과 장터, 사과요리 판매, 추억의 먹거리 부스 등이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2011 청송사과축제와 매일신문 청송꿀맛사과 전국산악마라톤대회가 열리는 기간은 국립공원 주왕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청송을 찾으면 다양한 축제행사와 함께 가을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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