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대회로 23일 서울 곳곳 교통통제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시와 나이키 주최 'We Run Seoul 10K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23일 세종로와 마라톤 구간 등 서울 시내 곳곳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2∼5시 3시간 동안 광화문 로터리에서 세종로 로터리까지 세종로 양방향 모든 차로를 통제한다. 오후 오후 3시 50분∼6시는 세종로 로터리 - 서대문 고가 - 공덕로터리 - 마포대교 남단 - 한강둔치 하부도로 - 여의 하류 IC - KBS 앞 로터리 - 여의도공원 간 10km 마라톤 구간의 진행방향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
경찰은 곳곳에 교통경찰 500여 명을 배치하고 교통 안내 입간판과 문자 전광판, 교통안내전화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알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날 될 수 있으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운행할 때는 마라톤 구간 주변 서소문·아현고가나 강변북로·서강대교, 올림픽대로·노들길 등으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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