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찰 "변호사, K2 지연이자 주민에 충분히 설명 않았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주민 진정수사 검찰로 송치

대구 동구 K2 공군기지 인근 주민들의 지연이자 반환 관련 진정서를 조사한 대구 동부경찰서는 "소송 대리인인 최종민 변호사가 최종 약정서를 맺을 당시 주민들에게 지연이자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22일 밝혔다.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16일 대구지검으로부터 이첩받은 진정서에 대해 이 같은 결론을 내리고 자료 일체를 검찰에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애초 수임료를 20%에서 15%로 낮추면서 지연이자를 소송 대리인 몫으로 한 것에 대해 최 변호사는 '지연이자는 미미한 금액이어서 자신이 갖는다'는 정도의 설명밖에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신은 주민대표에게 지연이자에 대해 설명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충분한 설명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최 변호사가 지연이자를 챙기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된다"며 "검찰의 판단에 따라 보충 조사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최근까지 주민 30여 명과 최 변호사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대구지검은 경찰의 진정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동구 주민들이 최근 검찰에 제출한 최 변호사 고발건에 대해 직접 조사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심재연(72·국민의힘) 영주시의원은 경북도의원 영주시 제1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역 발전 전략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재명...
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반도체 기업 주가가 주춤하고 있지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메모리 슈퍼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며, 올해 1분기 메...
제1215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 '13, 15, 19, 21, 44, 45'가 발표되었고,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각각 19억9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