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 국가대표 출신인 김정국(사진) 대구시검도회 경기이사가 이달 14일 서울에서 열린 2011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검도 부문 대통령 체육훈장 거상장을 수상했다.
대구에서 검도교실 김정국관을 운영하는 김 이사는 2006년 대만에서 열린 제13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일본과 미국을 꺾고 우승한 공로로 거상장을 받게 됐다. 당시 대회에서 김 이사는 주장으로 출전,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김 이사는 대구 달서구청 검도팀 소속으로 전국체전 등에서 수십 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20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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