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사) 나라사랑전국대학생연합은 23일 대구스타디움 수변공원에서 '독도 사랑 한마음 걷기대회'를 열었다.
대학생들에게 나라사랑 가치관을 심어주고 독도 영유권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대학생, 일반인 등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10시 '독도는 대한민국 땅' 결의문을 낭독을 시작으로 서예 퍼포먼스, 독도 둘레 5.4㎞ 가상체험걷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부대행사로는 전국대학생연합의 독도 사진전, 독도사랑 나라사랑 포토존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사진촬영을 해주는 한편, 독도사랑 메시지를 UCC 제작, 나라사랑대학생연합 인터넷 카페에 게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원성수 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는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하기 위해 5년째 노력해오면서 장래 나라를 책임질 젊은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함께 홍보에 나서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대학생 독도관련 논문 공모 등 독도사랑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충진기자 cjje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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