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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경호처장은 경찰 출신유력…靑 금명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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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논란의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김인종 경호처장 후임을 금명간 발표할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후임 경호처장에는 전'현직 경찰 고위간부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이르면 오늘 중 후임 경호처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최종 검증작업이 남아 있어 날짜를 확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전직 경찰 간부는 어청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전 경찰청장)과 윤재옥 전 경기경찰청장이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009년 '용산참사'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김석기 주오사카 총영사(전 서울경찰청장)와 허준영 코레일 사장도 후보군에 속해 있다. 그러나 김 총영사는 내년 총선 때 경주에서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고 윤 전 청장도 대구지역 총선 출마가 예상되고 있어 최종 후보군에 포함될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경찰 출신 경호처장이 나올 경우 지난 참여정부 김세옥 경호실장 이후 두 번째가 된다.

한편 청와대는 '정전대란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임 인선도 이번 주 중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식경제부 장관에는 류성걸 기획재정부 제 2차관과 김대기 청와대 경제수석 등 3, 4명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통일부 차관에 김천식(55) 통일정책실장을 내정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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