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쌍꺼풀수술 '풀리면 어쩌나' 고민은 싹! '다매듭 매몰법'

최근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쌍꺼풀 수술 고백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었다.

당시 신동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근황이 담긴 셀카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공개 된 사진 속 신동은 다이어트 성공과 쌍꺼풀 수술로 날렵해진 턱선과 전보다 또렷해진 이목구비를 선보였다.

이처럼 최근 미의 기준이 서구화되어감에 따라 신동의 눈 모양과 같이 가늘고 긴 동양인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크고 또렷한 눈매를 선호, 쌍꺼풀 수술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물론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기 대표적인 것이 눈이기 때문에, 시술의 안정성은 기본이요, 눈 형태에 따라 매몰법인지 절개법인지 등의 상담은 필수다. 잘 알아보지 않고 쌍까풀수술을 받게 된다면 많은 후유증과 흉터로 고생할 수도 있다.

쌍꺼풀 수술의 한 방법인 매몰법을 살펴보면, 일반적인 매몰법의 경우 절개법에 비해 수술시간이 짧으며, 흉터와 붓기가 적어 일상으로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나 풀릴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매몰법 시술들이 많이 등장했다. '다매듭 연속 매몰법'은 시술 시 1.5mm의 짧은 바늘을 사용하여 연속된 매몰을 분산 시키고 다매듭을 지으면서 라인의 모양을 개선시킨다.

절개법 시술로 풀린 쌍꺼풀 재수술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큰 매듭과 작은 매듭을 서로 연결시켜 충격에 강한 구조로 만들어 풀리지 않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압구정 문성형외과 최문수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직접적으로 신체에 시행하는 시술인 만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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