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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영남대 사회교육원 수필창작과정반 문학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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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실마을·석천계곡 아름다움 어떻게 표현할까

영남대학교 사회교육원 수필창작과정반은 봉화로 '문학기행 수필스케치'를 떠났다. 글쓰기 소재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명소나 박물관을 탐방하고, 제철 음식도 맛을 본다. 이달 중순 문행기행 수필스케치 회원들을 따라나섰다.

문학기행은 닭실마을을 시작으로 청암정, 석천계곡과 오전약수터를 둘러보았다. 특히 오전약수터의 톡 쏘는 사이다 맛의 약수와 닭백숙은 여행의 또 다른 맛과 멋을 선사했다.

수필스케치에 나선 많은 회원들 모두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벗삼을 수 있는 좋은 계절에 오감을 활용해 자신의 관심사를 작품에 반영하기에 바빴다. 삼삼오오 모인 여성 수필가들은 "자연 속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유분방함에 행복감이 밀려오고 평소 친분 있는 지인들과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너무 좋았다"면서 문학기행의 즐거움에 푹 빠져들었다.

이날 문학기행엔 박해수 시인의 즉석 강의 '인생 행복론'도 열렸다. 일상의 작은 일에서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날 오후엔 유서 깊은 오록마을 탐방과 문중책자를 둘러보는 체험과 과수원 일일체험을 열려 모두들 신이 났다. 마음씨 좋은 과수원 주인 덕에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 너도나도 빨간 사과를 스윽 닦아 베어 물기도 했다. 정감 어린 스케치여행이 주는 행복을 곱게 기억했다가 시나 수필의 소재로 아름다운 글이 짓길 바라는 마음에서인지 참가자들의 얼굴엔 천진스런 웃음꽃이 피어났다.

글'사진 김태양 시민기자 sun033rio@nate.com

멘토:우문기기자 pody2@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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