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구시당은 15일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의 선거구 개편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시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11일 획정위가 발표한 대구 달서구 갑'을'병 3곳 선거구를 2곳으로 줄이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선거구 획정 안에 대해 결사반대 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획정위 의견대로 결정될 경우 지방은 국회의원 수가 3석이 줄어드는 반면, 수도권은 5석이 늘어난다"며 "이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지방의 국회의원 수를 줄이는 것은 어려운 지방을 더욱 고사시키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시당은 또 "10월 말 현재 달서갑 인구는 19만3천480명, 달서을 인구는 24만2천822명, 달서병 인구는 17만742명으로 선거구 획정 인구기준 최대(안)와 최소(안) 기준에 적합하므로 현행대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성영 위원장은 "선거구 획정은 인구기준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에 대한 배려 등 여러 가지 사안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결정돼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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