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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이 품은 대가야 문화유산 자원화"…곽용환 고령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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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은 대가야 고분군과 왕릉전시관, 대가야박물관, 대가야 테마공원, 낙동강산림녹화 기념숲, 벽화고분 등 모두 회천변을 따라 발달된 문화관광 유적지들로 인해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곽 군수는 "양전동 암각화를 비롯해 안화리 가면모양 암각화, 산당리'하거리'화암리의 별자리 암각화, 봉평리의 무기류 모양 암각화, 지산리(박물관)의 인물모양 암각화 등이 다양하게 분포돼 국내 유례가 드문 '암각화의 고장'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는 "내년에 20억원을 투입한 암각화 주변 공원화사업, 안림천변 농촌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76억원), 승마문화 체험장 건립사업(15억원) 등을 추진해 문화체험, 관광 등 분야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공연장과 수영장 등을 갖춘 문화체육복지회관 건립사업이 이번에 설계완료를 통해 2013년 완공 예정이어서 군민들의 문화체육 욕구 충족과 청소년 및 여성 능력 개발에 한몫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 군수는 "대가야의 수도, 고령이 1천500년 전 고구려, 백제, 신라, 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웅대한 세력을 떨쳤던 고장이었던 만큼 회천을 중심으로 한 대가야 문화유산을 관광자원화해 전국에서 더 많은 답사객과 관광객이 몰려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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