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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파랑새저축은행 부산은행에서 인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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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됐던 대형 저축은행들이 새 주인을 찾았다. 특히 지방은행 중 BS금융지주가 프라임'파랑새저축은행 패키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2일 예금보험공사는 올 9월 영업정지됐던 저축은행들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신한금융지주가 토마토저축은행을, KB금융지주가 제일저축은행을 인수했다. 예보는 이달 17일 저축은행에 대한 본입찰을 마감한 뒤 각 금융지주사들이 제시한 인수조건을 따져 자금 지원 요청 금액을 가장 적게 써낸 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프라임'파랑새저축은행 패키지는 BS금융지주가 인수하게 됐다. BS금융지주는 저축은행 인수로 BS캐피탈 등과 시너지효과를 누리는 것은 물론 영업권역 확대, 몸집 불리기에서도 지방은행 중 가장 앞서 나가게 됐다.

인천'경기지역에 7개 점포를 운영 중인 토마토저축은행은 신한금융지주의 손으로 넘어갔다. 서울'경기에 6개 점포를 운영 중인 제일저축은행은 KB금융지주가 인수하게 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금융지주사들은 앞으로 세부협상과 본계약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중으로 영업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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