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대한문 공연 … "시민은 누구나 환영, 경찰은 안와도 될 듯"
나꼼수 팀이 대한문에서 공연을 가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저녁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한미FTA 저지 낭독 연설무대에서 "비준안이 처리되기 전 막지 못해 죄송합니다"며 "오는 30일 10만명이 모일 수 있는 장소에서 나꼼수 콘서트를 개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청앞 광장 연설에 앞서 '나꼼수'팀은 트위터에 "서울 무료 앵콜 공연이니 경찰은 안오셔도 된다"고 글을 남겨 네티즌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지방서도 올라가겠다" "국민의 소리가 언제쯤 청와대에 들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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