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14년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단독으로 유치 신청을 함에 따라 사실상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1985년과 1993년에 이어 세 번째로 도민체전을 개최하는 도시가 됐다.
2014년 문경 도민체전은 2012년까지 완공되는 국제규격의 국군체육부대 시설 이용이 가능해 대회의 품격을 높일 수 있고 특히 2014년 경북도청 개청과 2015 세계군인올림픽 개최에 따른 도민 경축분위기 조성 등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현국 문경시장(문경시체육회장)은 "2014년은 경북도청 개청과 더불어 새롭게 웅도경북 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해"라며 "문경은 300만 도민의 잔치를 치러내는 체육도시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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