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총리실 "현재 수사권 조정안이 최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총리실 "현재 수사권 조정안이 최선"

국무총리실은 25일 '검·경 수사권 조정안'의 재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현재 조정안이 최선"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총리실은 이날 재조정 가능성을 제기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해명 자료를 통해 "향후 입법예고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여러 의견을 경청하겠으나 총리실은 지금의 조정안이 국민 인권 보호와 수사의 투명성, 효율성의 측면에서 최선의 방안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임종룡 국무총리실장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총리실 중재안이 인권 보호 차원에서 가장 합리적인 안"이라고 말했다.

정부 핵심관계자는 "입법예고 기간에 여러가지 의견을 받아 검토하는 것은 당연한 절차로, 중재안이 최선의 안이라는 생각은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총리실은 지난 23일 '경찰 내사 종결 후 검찰 사후통제 허용'을 골자로 한 수사권 조정안을 입법 예고했으며, 조정안은 법제처 심사와 차관회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대통령령으로 확정된다.

그러나 경찰은 수뇌부와 일선 모두 총리실의 조정안에 강력히 반발하며 재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