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거래량이 10월 가을 이사철 이후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최근 발표한 전국 아파트 실거래신고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대구 아파트 거래량은 3천486건으로 지난 9월보다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거래량은 지난해 동월 2천563건보다는 900여 건 많으며 2008년부터 3년간 거래량과 비교하면 1천여 건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3월 4천150건을 기록한 뒤 소폭 감소세를 보이다 8월과 9월에는 올 들어 최저치인 3천216건과 3천154건으로 감소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등의 영향으로 매매 거래가 줄어 들었으나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거래량이 늘고 있다"며 "올 들어 지역 전체 아파트 거래량은 2006년 이후 평균 거래량보다 30~50%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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