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철도 3호선이 달린다!
- 전기분야 내자재 구매 발주 총 19건 중 17건 지역 업체 수주 -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 발주한 도시철도 3호선 정거장용 내자재(배전반, 분전반)구매입찰에서 물량 대부분을 지역 업체가 수주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에 지역 업체가 수주한 내자재는 본부에서 직접 구매해 도시철도 3호선 정거장 30개소, 차량기지 2개소의 공사자재로 지급하게 된다. 전기공사 주요 기자재인 배전반은 특별고압인 22.9㎸를 저압으로 변전해 정거장 조명 및 각종 기기에 전원을 공급하며, 분전반은 조명과 동력을 제어한다.
○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역의 경제 여건을 감안, 대구소재 업체의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분야 내자재 구매를 발주하면서 19건으로 나누어 발주했다.
○ 이 중 조달우수업체(서울), 보훈복지단체(부산) 2건을 제외한 17건을 지역 업체에서 수주했으며(총 구매액 4,692백만원 중 3,711백만원) 2012년 12월경 납품완료 예정이다.
○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기 발주된 전기분야 공사도 총 19건 중 18건을 지역 업체에서 수주했다."며, "앞으로 발주 예정인 잔여분 공사에 대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업체를 최대한 배려해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현재 도시철도 3호선은 종합진도 37%로 정거장 및 궤도빔이 서서히 제 모습을 갖추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