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혼돈의 21세기, 자연과학·인문학에서 길을 찾다

작가콜로퀴엄, 겨울강좌 마련

21세기 한국은 스티브 잡스, 안철수, 마크 저커버그, 어산지, 좌(左)와 우(右), 포퓰리즘과 폴리페서, 폴리테이너 등으로 정신을 차리기조차 힘들다. 작가콜로퀴엄은 21세기가 지향해야 할 진정한 패러다임은 무엇인가를 모색하기 위해 2011 겨울강좌를 마련했다.

작가콜로퀴움 측은 "아인슈타인과 호킹 그리고 촘스키와 샌들도 수긍할 수밖에 없는 뇌 과학과 전자공학, 우주와 지구의 양자역학 관계, 동물행동학 그리고 인류가 저지른 최악의 재앙, 전쟁에 관해 21세기와 미래 사이 다리를 놓는 심정으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시공을 뛰어넘는 깊은 통찰의 기회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12월 5일(월) 다윈이 진화론에서 말한 것과 말하지 않은 것-박희천 교수(경북대) ▷12일(월) 동물행동의 이해-임신재 교수(중앙대) ▷19일(월) 신체 면역체계와 인간-이원하 교수(경북대) ▷26일(월) 우주 팽창론-박명구 교수(경북대) ▷2012년 1월 2일(월) 신경과학-박종한 교수(대가대) ▷10일(화) 영상으로 들여다 본 뇌의학-권준수 교수(서울대) ▷16일(월) IT이야기-송재원 교수(경북대) ▷30일(월) 지질학, 암석광물학, 보석-장윤득 교수(경북대) ▷2월 6일(월) 줄기세포와 재생의학-임정욱 교수(경북대) ▷13일(월) 전쟁과 무기의 변천사-신기식 원장(신피부과)

강좌 시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장소는 '분홍빛으로 병원'(경북대 병원 맞은편 옛 미문화원) 9층 강당, 수강료 20만원. 053)782-4743, 016-509-0027.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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