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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관객 소통…대구스타디움 칼라스퀘어 아트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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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이구일 작품전

칼라스퀘어 대구스타디움점에 갤러리
칼라스퀘어 대구스타디움점에 갤러리 '칼라스퀘어 아트홀'이 새로 문을 열었다. 갤러리를 연 서주영 ㈜서린 대표.

대구미술관 인근 칼라스퀘어 대구스타디움점에 갤러리 '칼라스퀘어 아트홀'이 문을 열었다.

서주영 ㈜서린 대표가 시민들을 위해 지난 10월 66㎡(20여 평) 규모의 갤러리 칼라스퀘어 아트홀을 오픈한 것. 독특하게도 갤러리는 전시 공간만 제공할 뿐 판매에는 전혀 개입하지 않는다. 작가와 관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상업적 기능은 배제한 채 갤러리를 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 대표는 "애초 생활체육 및 문화공간으로 칼라스퀘어가 기획됐지만 실제로 문화공간이 별로 없어 갤러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관련 사진전, 예진우 등의 작품전을 열어왔고, 이달 중순 정수재단 초청 작품전을 열 예정이다. 젊은 사람들이 특히 많이 오가는 거리이기 때문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6일까지는 고금미술연구회 선정 작가 이구일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템페라로 작업하는 작가의 작품에는 고즈넉한 작가의 심상이 드러난다. 풍경과 정물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자아의 확대이자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작품 속에 펼쳐지는 풍경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작가 마음 속 풍경이다. 어린 날의 기억이나 단상을 템페라로 그려냈다. 작가는 "템페라를 오랫동안 연구해 작품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면서 "템페라의 특성상 세필로 빠르게 그려내 느낌이 독특하다"고 말했다. 053)222-6990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사진'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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