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환경미화원 강해원 씨 폐품 모아 장학금 기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주시 시정새마을과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강해원(56·사진) 씨는 9일 (재)경주시장학회에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경주시 청사의 청소업무를 맡고 있는 강 씨가 청소를 하면서 틈틈이 각 사무실에 있는 폐지와 박스, 신문, 공병, 캔 등을 1년 동안 수거해 모은 금액이다.

강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