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보고 충동적으로…지적장애 연쇄 방화범 구속
서울 노원경찰서는 뉴스에 나오는 화재장면을 보고 충동적으로 심야에 재래시장 등지에서 불을 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채모(43)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적장애 2급인 채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3시께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잡화점 지하실에 침입한 뒤 종이박스에 불을 붙여 9천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채씨는 지난 4일 공릉동 도깨비 시장의 그릇가게 창고에 침입해 불을 붙여 3천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채씨는 지난달 28일 그릇가게에 침입해 불을 냈으나 미수에 그치자 같은 장소를 찾아 범행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채씨는 경찰에서 "뉴스에서 불이 나는 장면을 보는데 악마가 옆에서 자꾸 밖에 나가 불을 지르라고 시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채씨의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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