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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농협'농민 농협중앙회 'K-멜론' 평가회 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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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9일 대전시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 'K-멜론' 2011년 최종 평가회에서 고령군 내 농협과 농민들이 상을 휩쓸었다.

이날 평가회에서 동고령농협(조합장 권태휘) 멜론공선출하회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해 표창패와 함께 무이자 자금 2억원을 받았다.

이어 고령군연합사업단 이경환 상무가 공선출하회 육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우수농업인 부문에서도 고령군의 유병묵(성산면) 씨가 1위, 신기원(성산면), 서재영(다산면)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K-멜론은 전국 23개 농협, 회원 1천111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전국연합사업 멜론 대표 브랜드다.

동고령농협은 파종에서 출하에 이르기까지 육묘 관리와 재배기술 교육, 정예화된 조직 관리로 파파이야, 양구, 홈런 등 멜론 986t을 생산해 전국 점포에 독점 공급해 30억7천5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농협 고령군연합사업단(단장 김기한)은 지난해에도 농협중앙회의 '산지유통혁신 112운동'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원과 무이자 자금 7억5천만원을 지원받았다.

동고령농협 권태휘 조합장은 "더욱 내실 있게 공선출하회를 육성해 전국 최고의 고품질 멜론을 생산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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