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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연합뉴스 '국제보도사진전' 부산展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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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신세계갤러리서 80여점 전시..수익금 전액 유엔 기부

유엔이 후원하고 국가기간 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주최하는 '연합국제보도사진전'이 14일 부산에서 개막한다.

연합뉴스는 14일 오후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6층 신세계갤러리에서 국제보도사진공모전인 '유엔 새천년개발목표를 위한 연합국제보도사진전'을 개막, 오는 28일까지 무료 전시에 들어간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정찬 연합뉴스·연합뉴스 TV사장을 비롯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임혜경 부산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각계 단체장 등이 참가한다.

전시회에는 세계 환경문제, 기아, 전쟁의 참상 등을 고발하는 주요 수상작 80여점이 선보인다.

유엔, 국회,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사진전은 ▲극심한 빈곤과 기아퇴치 ▲초등교육의 완전 보급 ▲성 평등 촉진과 여권 신장 ▲유아 사망률 감축 ▲에이즈·말라리아·기타 질병의 퇴치 ▲환경의 지속 가능성 보장 ▲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발전 등 유엔의 8개 새천년개발목표(MDGs) 달성을 포토 저널리즘을 통해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전시는 지난 8월10일 서울전 개막을 시작으로 같은 달 22일에는 뉴욕 유엔본부에서도 전시돼 성황을 이뤘다.

서울전과 뉴욕전 개막식에 참석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유엔의 정책 목표 실현을 돕기 위한 연합국제보도사진전의 의의를 높게 평가했다.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71개국에서 1천938작품 5천536장이 응모됐으며,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80여 작품이 입상작에 올랐다.

대상은 AP통신 에밀리오 모레나티(스페인) 기자가 출품한 '콜레라 희생자들'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페인트 공장에서 일하는 소년노동자', '병든 젖먹이와 산모' 등 6개 작품이 선정됐다.

부산전에는 대상작을 비롯 금상 등 주요 입상작 대부분이 전시된다.

연합뉴스는 국제보도사진전 수익금 전액을 유엔의 재난구조, 빈민구제, 환경보호를 위한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전은 공식 웹사이트(www.yippa.net)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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