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는 12일 대구 율하 세계육상선수촌 1단지 아파트가 2011년 대한민국대표 아파트 친환경부문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계육상선수촌 1단지는 태양광 발전설비(164.4㎾) 및 지열시스템, LED 조명설비를 사용하고, 일반 아파트보다 3배 두꺼운 벽체 단열재와 3중유리 창호시설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그린홈 기술을 접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세계육상선수촌 1단지는 한국의 전통미를 세계육상선수권대회(8월 27~9월 4일)를 통해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 조성에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아 대구시 조경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계육상선수촌 1단지는 전용면적 101~165㎡의 9개동 528가구로, 교통'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첨단의료복합단지(대구혁신도시)와 10분 거리에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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