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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에 사랑의 내복…"올겨울 따뜻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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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칠곡서 내복 전달 행사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용수)가 홀몸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내복펀드' 사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매일신문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금 4천만원을 모아 칠곡군의 홀몸노인들에게 내복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농어촌공사 경북본부는 2006년부터 '1만원으로 1벌의 내복을 홀몸노인들에게 나누자'라는 이름 아래 6년째 경북 지역의 홀몸노인들에게 내복을 전달해오고 있다.

농어촌공사 김용수 경북본부장은 "홀몸노인들이 내복을 입으면 체온이 2, 3도 상승한다"며 "실내온도를 1도 낮추면 난방비 7%의 절감 효과가 있기에 내복을 입고 실내온도 2도를 낮춰 난방비를 절약하자는 취지에서 '내복펀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내복이 홀몸노인들에게 사회의 온기를 느끼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내복펀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내복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엄동설한에 우리 같은 노인들에게는 내복만큼 효자가 없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농어촌공사 경북본부는 매년 겨울철 전력난을 감안해 청사 내 실내온도를 18도로 유지하고 개인용 난방기기, 엘리베이터 이용 자제, 불필요한 전원을 차단하는 등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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