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9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활동을 벌인다.
경북도에 따르면 감사관실 전 직원 26명이 5개 반으로 나눠 모든 도 산하기관과 시'군을 대상으로 감찰을 벌이며, 동절기 에너지절약대책과 각종 사업현장 등에 대한 암행감찰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시간외 근무수당, 허위출장, 무단 이석, 근무 중 음주, 근무시간 컴퓨터 오락'도박행위'주식거래 등에 대해 문제가 있을 경우 문책하기로 했다.
경북도 전상배 감사관은 "내년에 총선과 대선이 있는 만큼 공직자의 선거개입이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감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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