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대구를 뜨겁게 달군 화제의 뮤지컬 '삼총사'가 다시 대구를 찾는다. 23일부터 28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삼총사'는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프랑스 왕의 친위부대 삼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등 세 사람의 모험과 우정을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으로 16세기 바로코, 로코코 양식을 그대로 재현한 웅장한 무대와 귀에 감기는 감미로운 멜로디, 화려한 캐스팅으로 이슈가 된 화제작이다. 이번 대구 공연에서는 삼총사의 백미인 검술장면을 더욱 보강해 단순한 검술 액션이 아닌 고난이도 아크로바틱과 현란한 무술까지 추가돼 더욱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뮤지컬 '삼총사'의 대표 배우라 할 수 있는 초연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삼총사 초연 멤버이자 뮤지컬 드림팀으로 일컬어지는 신성우, 유준상, 엄기준, 김법래, 민영기의 출연은 물론 한국 최고의 프리마돈나 김소현,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소냐 등 출연진이 화려하다. 여기에 지난 공연에 이어 훌륭한 무대를 선 보일 서지영, 이정열, 양준모, 김아선도 합류한다. 문의 053)422-4224.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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