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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가장·어려운 이웃에 꿈과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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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악협회 '희망 콘서트'

대구성악협회(회장 김혜경)는 2011년을 마무리하며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송년 음악회 '희망 콘서트'를 23일 오후 5시 대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연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음악회로 성탄절을 맞아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용기를 북돋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프라노 김혜경, 마혜선을 비롯해 얼마 전 유럽에서 귀국해 서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 출신 테너 이응진' 바리톤 구본광 등이 출연해 다양한 클래식음악을 선사한다. 피아노 남자은, 바이올린 조윤주의 반주로 오페라 '미소의 나라' 중 '내 마음은 당신의 것'을 비롯해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속에서 살고 싶어라',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와 'You raise me up' '고향의 노래' 등을 부른다. 또 성탄을 축하하고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실버벨' '화이트크리스마스' 등 크리스마스 캐럴도 함께 연주한다.

대구성악협회는 1981년 초대회장 김금환 영남대 교수(작고)를 비롯해 대구경북지역 음악대학 교수들과 성악가들이 중심이 되어 창단했다. 음악대학이 많은 지역에서 유명 성악가 배출의 교두보 역할을 했으며, 30년 가까이 향토사랑 음악회, 사랑의 집짓기 후원음악회, 지역사랑음악회, 자선음악회 등 다양한 지역사랑 이웃사랑 공연사업을 펼쳐왔다. 현재 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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