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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족집게 예언 인터넷·SNS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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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숨졌다는 소식과 관련 '족집게 예언'이 주목받고 있다. 일부 온오프라인 역술가들이 김 위원장의 죽음을 예측한 것이 딱 맞아 떨어진 탓에 이들 예언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회자되고 있다.

2007년 대선을 앞두고 국내 모 시사지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을 당선자로 꼽았던 역술가 김정섭(55) 씨가 "2010년 이후 김정일이 북한을 다스리기 힘들다"고 말했던 내용은 트위터에서 리트윗(RT'재전송)되며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앞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실은 특집기사도 화제다. 포브스는 지난해 9월 12일 인터넷판을 통해 '미래로부터 온 뉴스'(News From The Future)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게재, "2011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70세로 사망하고 아들 김정은이 29세로 권력을 세습하고 미국과의 교역을 모색한다"고 예측했다. 당시 포브스는 "엄격한 기준을 정해 가까운 미래에 대한 예측을 시도했다"며 "실제 데이터, 예측과 사실, 과학적 상상 등을 함께 동원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예언한 무속인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김정은 몰락 등 북한 체제와 관련한 전망을 내놔 주목받고 있다.

인터넷에서 '판자촌 쓰메끼리'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무속인은 20일 "지금은 김정일의 사망 소식이 이슈가 되지만, 아마도 조만간 김정은의 몰락이 올 듯하다"며 "사전에 대비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정일의 죽음을 잊을 때쯤에 남'북한군 간의 자잘한 국지전이 일어날 것이며, 이는 김정은 몰락의 서막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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