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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결말, 맨손으로 카레 먹는 수애-새드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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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김수현 극본, 정을영 연출)'은 수애가 카레를 맨손으로 먹는 모습을 선보여 슬픈 결말을 예고했다.

20일 종영하게 되는 '천일의 약속'은 서연(수애 분)이 결국 죽음으로 결말을 맞게 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19일 방송에서 서연이 카레를 손으로 집어먹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끝을 맺어 슬픈 결말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연은 향기(정유미)를 만나 사과하며 "나 오래 걸리지 않는다. 나 죽으면 오빠 옆에 있어달라"고 부탁했다.

향기에게 사과 후 서연은 급격하게 상태가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옷을 입은 채 물이 든 욕조에 들어갔다가 침대에 누워 쓰러졌고 자신의 몸이 왜 젖었는지도 모른 채 뚱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냉장고 문에 붙어 있는 '카레 렌지에 5분 정도 데워 먹기'라는 메모를 보고도 냉장고에서 카레를 꺼내 밥에 그냥 부어 버린다. 카레가 밥그릇을 넘쳐 흐르도록 쳐다만 보던 서연은 이윽고 손을 카레밥에 무작정 집어넣더니 그대로 카레와 밥을 퍼서 입으로 가져갔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수애가 맨손으로 카레를 집어먹을 때 너무 짠했다", "수애가 자살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카레를 맨손으로 먹기도 하는 등 증상이 심해지는 것 같다", "결국 비극적인 결말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마지막회를 예고했다.

드라마 '천일의 약속'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20일 저녁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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