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찰, 최구식의원 처남에 전화로만 사실 확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찰, 최구식의원 처남에 전화로만 사실 확인

경찰이 10·26 재보선 날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 중 한 명인 차모(27.구속)씨가 최구식 의원의 처남 강모씨와 접촉한 것을 알아내고도 강씨에게 전화 통화로 사실 확인만 하고는 조사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차씨는 디도스 공격을 주도한 최 의원실 전 비서 공모(27.구속)씨의 절친한 친구이자 디도스 공격 과정에 참여한 인물이다.

경찰청 황운하 수사기획관은 23일 "차씨가 공씨를 구명하기 위해 최 의원의 처남인 강씨와 접촉했다는 진술이 나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차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강씨와 통화를 한차례 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경찰과의 통화에서 차씨가 공씨의 구명을 위해 최 의원을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자신에게 밝혔지만, 차씨에게 그렇게 하기보다는 경찰에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해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22일 강씨를 소환해 박희태 국회의장실 전 수행비서 김모씨와 이달초 수차례 통화한 이유와 함께 차씨와 접촉한 경위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기획관은 "경찰은 최 의원의 처남 강씨가 이번 범행에 큰 연관이 없다고 보고 소환 등 공식적인 조사를 한 적은 없다"며 "수사팀은 중요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