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시동생,동서까지'..가족 보험사기단 적발
보험설계사가 가족을 끌어들여 100건이 넘는 보험에 집중가입해 보험사기를 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다수 보험에 가입한 후 가벼운 사고를 위장해 억대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보험설계사 김모(35·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김씨와 범행을 공모한 남편, 시동생, 시동생의 처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 2009년 6월부터 집안에서 일하다가 넘어졌다는 등 가벼운 상해와 질병을 핑계로 장기간 입원해 1일 72만 원의 입원비를 타는 등 39회 입원을 통해 총 1억 6천만 원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2008년 11월부터 2009년 2월까지 남편과 딸 등 일가족 3명의 명의로 47건(월 보험료 196만 원)의 보장성 보험에 집중가입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시동생인 김모(41) 씨의 가족 3명은 2009년 2월 한 달 새 54건(월 보험료 239만 원)의 보장성 보험에 가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보험범죄는 보험회사만 피해를 볼 것 같지만 사실 서민 등 대다수가 가입한 보험료의 인상을 초래해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범죄"라며 "엄중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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