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총장 이호성)은 최근 미국 43명, 필리핀 30명, 일본 15명, 중국15명, 호주 4명 등 5개국 총 107명의 대규모 해외연수단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미국 2개월, 일본 1개월 등 국가별로 1, 2개월씩 나누어 실시된다. 학생들은 현지 자매결연대학에서 어학과 현지적응 능력을 키우게 되며, 연수경비의 90%는 영남이공대학에서 지원된다.
영남이공대학은 올해 여름방학에 98명의 학생들을 파견한 것을 비롯해 지난 2년간 총 44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줘 지역 전문대학 중 돋보이는 성과를 올렸다.
영남이공대 김은주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영남이공대학 해외연수의 특징은 해외취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것"이라며 "이미 미국, 일본, 호주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24명의 학생들이 해외취업에 성공했으며 그 숫자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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