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원(58) 전 대구국세청장이 27일 19대 총선에서 영천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청장은 "30여 년의 경제부처 공직생활을 통해 실물경제를 배웠고 미국 국세청 근무로 글로벌경제도 체험했다"며 "중앙행정 경험과 인맥을 활용한 예산 확보로 영천의 도약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했다. 특히 "한미 FTA 발효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농'축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현장정치를 강조했다.
경북대사대부고, 영남대 경영학과, 미국 위스콘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시립대 세무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구국세청장, 제17대 대선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정책특보, 국민연금공단 감사 등을 역임했다. 사회통합위원회 경북지역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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