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 임진년 사자성어'마부정제'

- 낙동강 새물결로 살기 좋은 도시로 제2 도약

구미시 임진년 사자성어'마부정제'

- 낙동강 새물결로 살기 좋은 도시로 제2 도약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내년도 시정추진 사자성어로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선정했다.

마부정제는 '달리는 말은 말발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노력하여 제2 도약을 이루어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자'는 의미다.

구미시는 올해 수출목표 330억불 초과 달성, 2조 7천억원의 투자유치와 구미과학관,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등 첨단 연구개발시설 확충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경쟁력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2만 6천여개의 일자리 창출, 인구 41만명 돌파와 환경자원화센터, 근로자문화센터, 상모정수도서관 개관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50만 구미시대'를 앞당기는 기반을 구축하였다.

남유진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이룩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42만 구미시민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낙동강 새 물결을 활용한 새로운 변화와 희망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살기 좋은 도시로 재도약 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2011년 구미시의 사자성어는 '폭넓게 듣고 소통하는 가운데 실천하자'라는 존문행지(尊聞行知)였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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