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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 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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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대상자

법무부 경주보호관찰소(소장 박준재)는 사회봉사명령대상자 8명을 투입, 농촌지역 홀몸노인 가구에 겨울나기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회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벽지와 장판교체, 실내외 청소, 땔감 제공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집수리를 한 김모(65'현곡면 상구리) 씨는 "집이 낡고 우풍이 심해서 이제 더 추워지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무료로 도배와 집수리를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환하게 웃었다. 박준재 경주보호관찰소 소장은 "도배, 페인트칠, 보일러 등 주거환경 개선부터 미용, 목욕, 요리, 문화예술에 이르기까지 지역 특성에 맞게 다양한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자들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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