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비상대책위가 친구들의 폭력에 시달리다 자살한 중학생 A군 사건과 관련, 대구를 찾았다. 비대위 외부영입 인사인 이양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한나라당 간사인 서상기 의원 등은 30일 오후 대구교육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우동기 교육감으로부터 사건 전말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학교 폭력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중고교 학교 폭력이 더이상 학교 내의,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당면 문제라며 국가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李대통령, 이진숙 국무회의 제외 결정…"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첫 회의 연 국민의힘 혁신위, "탄핵 깊이 반성, 사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