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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농업 연구개발로 경북농업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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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농업 성과보고회(12.28), 해외 시장개척 활성화 기여 -

해외농업 연구개발로 경북농업 경쟁력 높인다

- 해외농업 성과보고회(12.28), 해외 시장개척 활성화 기여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 3층 강당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실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1년 공무국외연수 성과보고회를 가졌으며 해외농업 자원개발 및 시장진출 중요성 인식 등 해외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해외농업 공동연구 성과 ▷해외 학술논문 발표 ▷선진국의 농업시책 발굴 등 우수사례에 대하여 그 동안 경북도에서 추진해온 해외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토론을 가졌으며 해외농업에 대한 정보교류의 기회가 되었다.

공동연구 사례발표는 중국 운남성과 딸기 신품종 공동연구 성과(성주과채류시험장 정종도 박사)와 몽골의 주요 농작물 적응성 연구결과(농업기술원 임양숙 박사)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특히, 열악한 해외농업 환경 등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날 종합토론에서 해외농업이 부진한 사유로 대상국가의 농업제도에 대한 이해부족, 해외진출 농업인 및 현지 전문가 부재, 자연조건 등 농업환경에 대한 검토 미비 등 많은 의견이 있었다.

앞으로 해외농업 성공요인으로는 상대국과의 공동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성공모델 개발, 해외농업 전문인력의 양성으로 개도국 기술원조,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의 수립과 지원체계 구축으로 상호 우호적인 개발환경 조성 등 민간기업의 투자환경 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채장희 원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해외농업 공동연구 활성화 및 맞춤형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해외 진출 농업인은 대상국가에 대한 농업환경 및 제도 등 면밀한 분석을 추진 후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북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해외농업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로 경북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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