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고양이의 최후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중국 산둥성의 한 동물원에서는 도둑 고양이가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다 판다 우리에 침입했다. 판다의 먹이에 손을 댄 고양이는 판다가 다가오자 나무 위로 도망갔다.
이에 판다는 고양이가 도망간 나무 아래에 머물렀고 결국 고양이는 2시간동안 나무 위에 있어야 했다.
고양이를 목격한 관람객들은 동물원 측에 구조를 요청했고, 고양이는 결국 장대를 이용해 구조됐다. 처음에는 꼼짝도 하지 않았던 고양이는 이내 내려와 금새 어디론가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도둑 고양이의 최후를 접한 누리꾼들은 "2시간이나 나무에서 벌벌 떨었겠다", "십년감수한 고양이", "그러니까 남의 것을 탐내면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재미있어 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