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 풍력단지 해볼만 하다"

3천억원 투입 사업, 1년여 경제성 기본조사 마무리

㈜악시오나에너지코리아가 면봉산에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청송풍력발전과 악시오나에너지코리아, 경북도 및 청송군은 지난해 4월 악시오나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해 3천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면봉산에 계측기를 설치한 뒤 지난 1년간 기본조사를 실시했다.

기본조사 결과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돼 면봉산 풍력발전단지를 우선적으로 조성키로 하고 1.5MW급 72기 가운데 18기에 대한 배치 설계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청송풍력발전단지 조성은 지난해 MOU 체결 당시 면봉산(1.5MW급 20기)과 안덕면 노래산(40기), 진보면 비봉산(18기) 등 3개 지구에 FDI(외국인 직접투자) 1천억원을 포함, 총 3천억원을 투자해 화석원료 고갈에 대비한 미래에너지원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풍력발전단지 인근의 성덕댐과 신성계곡, 양수발전소, 주왕산국립공원 등과 연계한 승마, 등산로, 트레킹코스 등의 개발로 관광상품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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