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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전작권 전환작업 직접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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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전작권 전환작업 직접 챙기겠다"

정승조 합참의장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작업을 직접 조정·통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4일 "정 의장의 지시에 의해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예하에 있던 '전작권 전환 추진단'을 지난 1일 합참의장 직속기구로 전환했다"면서 "이는 정 의장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와 관련, "앞으로 전작권 전환 작업은 내가 직접 나서 모든 책임을 걸고 챙길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의장 직속기구로 전환되면 전군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전환 작업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전환 작업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전작권 전환 작업은 합참 전략기획본부 중심으로 기초적인 토대를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하지만 내년부터 실제 전작권 전환 검증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올해 전작권 행사에 필요한 핵심 요소인 C41(지휘통제체계) 등이 구축돼야 한다.

한미는 내년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때부터 한국군이 실제 전작권을 행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는지를 검증한다.

현재 한미연합사령관이 행사하는 전작권은 2015년 12월 말 한국 합참의장에게 전환되며, 이에 따라 한국군은 한반도 전구(戰區)에서 작전을 주도하고 미군은 이를 지원하는 새로운 연합방위체계로 바뀌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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