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제 효율적 대처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 청소년 상담기관단체 연대회의 개최 -
경상북도는 1월 12일(목) 날로 흉포화, 저연령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 왕따 등 청소년 문제에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청소년 상담 관련 기관단체와 연대회의를 개최했다.
학교폭력, 왕따 등 청소년 문제는 학업성적 중시, 가정 내 소통의 부재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공동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해법을 찾을 수 있다.
이번 연대회의는 최근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청소년 상담 관련기관들이 해야 할 역할을 고민하고 상호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 및 시군청소년지원센터, 경북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여성․학교폭력원스탑지원센터, 경북아동보호전문기관 경북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 경북여성정책개발원 25개 기관이 참석하여 각 기관에서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소개하고, 학교폭력 등 청소년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기관단체 연대회의를 계기로 청소년 관련 기관이 상호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체계적, 적시적으로 지원하게 된다면 경북 청소년들의 미래는 한층 밝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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