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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등록금 부담완화 총선공약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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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등록금 부담완화 총선공약 검토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 대책을 4월 총선의 공약으로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대책위 관계자는 1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재원만 마련된다면 대학등록금 부담을 더 완화하자는 것은 박근혜 비대위원장도 강조해왔고, 당으로서도 당연한 방향 아니겠느냐"라며 "다만 집권 여당으로서 실현 가능한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얼마나 재원 마련이 가능할지, 어떤 일정표로 등록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지 등에 대해 대안이 있어야 한다"며 "올해 등록금 예산에 추가하기는 어렵고 총선 공약으로 다듬는 방향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대학등록금 완화에 2조원 안팎의 예산이 투입된 상황에서 또다시 추가 부담완화를 위해 당장 재원을 마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비대위 산하 정책쇄신분과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다양한 재원 마련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카드수수료 인하와 서민금융 지원강화 등 친서민 지원방안이 함께 논의됐지만 결론을 내리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분과위원장인 김종인 비대위원은 등록금 부담완화에 대해 "아직은 결론이 없고 구체적으로 더 연구해서 내일(19일) 비대위를 거쳐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SBS라디오에 출연해 "대학등록금 문제는 재정을 엄청나게 투입해야 하는 문제이기에 예산상 현실적으로 가능하겠느냐는 점을 놓고 어떻게 하면 최대한 학생들에게 혜택이 가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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