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농악'날뫼북춤 보존회는 30일 오후 7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날뫼청소년풍물단 창단공연 '천지를 진동하는 소리'를 공연한다.
지난 2010년 8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역 청소년 33명이 비산농악'날뫼북춤보존회 전수관에서 방과 후 2시간씩, 방학때는 일주일간 합숙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풍물단원들은 윤종곤 날뫼북춤 예능기능자와 기능이수자의 지도 아래 북, 태평소 등 6개 전통악기를 지도받았다.
판굿, 플루트2중주, 태평소 합주, 3도 사물놀이에 이어 '천지를 진동하는 소리'라는 테마로 날뫼북춤 장단에 살풀이, 현대무용의 힙합, 날뫼북춤의 군무가 합쳐진 3가지 장르의 춤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이 무대에서 원형을 그리며 천지를 진동하는 북소리를 들려준다. 053)554-0262.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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