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총선 공천심사위원장에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임명됐습니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4월 총선을 앞두고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장에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지낸 정홍원 변호사를, 부위원장에 정종섭 서울대 법대 학장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또 공천심사위원을 외부인사 8명, 국회의원 3명으로 구성했습니다.
한나라당 황영철 대변인은 정홍원 변호사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험이 있으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강직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공천은 쇄신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일"이라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필요한 사람을 잘 선택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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