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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역발상(逆發想)벤치마킹으로 주민편의행정 확대 실시와 현장행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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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청에서는 임진년 새해를 맞아 기존에 관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안제도를 역발상(逆發想) 벤치마킹하여 주민편의 행정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새로운 제안을 채택하여 시행하기 위해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시행여부를 조회하고 있다. 따라서 타 기관에서 조회하는 안건 중 북구에서 활용가능성이 있는 제안을 역(逆)으로 벤치마킹하고, 저비용․고효율 행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하여 아이디어를 발굴 시행키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지난해 7~12월 까지 접수한 타 지방자치단체의 제안안건 608건 중 북구에서 접목․활용 가능한 25건을 부서별로 검토케하여 채택된 안건에 대해서는 적극 추진하여 행정제도와 관행을 개선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기적인 경기침체, 실업율 증가, 물가상승 등으로 가계생활지수(家計生活指數)가 낮아짐에 따라 주민들은 일상생활을 각박하게 느끼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지역주민들이 행정에 대한 불평불만, 욕구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즉시 시정 또는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하여 현장행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추진방향으로는 사무실에서의 민원(民願)응대가 아닌 현장에서 민원(民怨)을 찾아 해결해주는 행정mind로 직원의식을 전환토록하여 소관부서별 취약지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소관부서가 아닌 민원 및 건의사항은 해당부서에 통보하여 우선 시정토록 한다.

중점 현장순찰지역과 시설물로는 재해취약시설 14개소, 우수기 침수지역 20개소, 주요사업장 27개소,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225개소 외 총645개소인데,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며 기일소요가 필요한 사안, 타 기관(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부서별 현장 처리부를 비치하여 추적관리 한다.

이러한 추진사항은 매월 부서별 자체 점검 후 자체 보고회(부구청장 주관)를 개최하여 문제사업 또는 개선할 사항에 대해서는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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