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모새마을금고 14년째 좀도리 운동 불우이웃 도와

구미 상모새마을금고가 14년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불우이웃들을 돕고 있다. 상모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7일 상모동주민센터를 찾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된 쌀 20㎏짜리 60포대와 이불 60세트를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1960년대 '쌀 한줌 모으기 운동'이 모태가 됐으며, 경제 위기로 저소득층이 급증했던 1998년에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그동안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사랑의 쌀모으기, 좀도리 저금통 채우기, 희망의 도서 수집,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활용 등으로 확대'발전돼 왔다.

김종달 상모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올해로 14회를 맞고 있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회원과 직원,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십시일반 나눈 것으로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옛 전통을 이어가겠다"면서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구미 상모 사곡동에서 '부잣집쌈밥'을 운영하고 있는 장선근(47) 대표도 환경미화원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또 장 대표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운동을 실천해 왔다.

곽인태 상모사곡동장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 등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모습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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