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집 맛자랑] 압력밥솥 10분만 칙칙…맛있는 장조림 척척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기압력밥솥을 쓰다가 고장이 나면서 추가 돌아가는 압력밥솥을 새로 구입했다. 그 이후 나의 식사 준비의 대부분은 압력밥솥이 도와준다.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 삶기는 기본이고 갈비찜, 김치찜, 소고기 장조림까지 뭐든지 압력밥솥을 거치고 나면 부드럽고 풍부한 새로운 음식이 되어 나온다. 장조림 역시 압력밥솥에서 10분만 칙칙거리고 나면 맛있는 장조림이 되어 나온다. 그 덕분에 요리의 대가 큰형님에게 레시피를 전수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주말 아버님 생신상에 올릴 장조림을 넉넉하게 만들어본다. 압력밥솥이 신나게 소리를 내며 돌아간다.

◆압력밥솥표 소고기 장조림

재료: 소고기 사태 혹은 양지 2근, 메추리알 3판, 청양고추 10개, 통마늘 10개,

간장소스: 진간장 1컵(종이컵), 설탕 1컵, 물 3컵, 메실 추출액 1/4컵, 포도주 3큰술

◆만드는 법

1. 소고기를 구입할 때 큼직하게 썰어 와서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뺀다.

2. 핏물을 뺀 소고기를 한번 끓여서 끓어오르면 거품과 물을 따라 버리고 찬물로 헹궈준다.

3. 소금을 넣고 메추리알을 10분 정도 삶아 찬물에 건져 껍질을 까둔다.

4. 청양고추도 꼭지를 따고 씻고 통마늘도 까서 준비한다.

5. 압력밥솥에 삶아 헹궈둔 소고기와 메추리알, 청양고추를 넣고 간장 소스(진간장 1컵, 설탕 1컵, 물 3컵)를 부어 압력밥솥의 추가 돌기 시작하면 10분 뒤에 불을 끈다.

6. 압력밥솥에 김이 빠지고 나면 고기만 건져 목장갑을 안에 끼고 비닐장갑을 낀 후 손으로 찢어준다.

7. 찢은 고기를 다시 간장소스에 넣고 통마늘을 넣어 한 번 더 끓여 식혀서 용기에 담는다.

※ 통마늘은 압력밥솥에 넣으면 형태가 없어지기 때문에 마지막에 한 번 더 끓일 때 넣어 주고 소고기 대신 돼지고기로도 가능하다. 압력밥솥으로 요리를 하면 메추리알은 단단해지고 고기는 부드러워진다. 냉장보관하고 식사때마다 먹을 만큼만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데워먹으면 된다.

박정현(대구 동구 불로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